최근들어 관측이 뜸해지다 보니, 관측했던 대상들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아


지금까지 기록해둔 관측일지를 하나 둘씩 읽어 보았습니다. 동일한 대상에 대한 후기도


제각각으로 써두었으며, 정리를 대충 해두었더니 없어진 관측일지도 더러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핑계이기는 하지만, 추운 날씨와 와이프의 둘째 임신으로 관측횟수가 많이 뜸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나가지 못하고 화순 인근에서 한두시간 보고 집으로 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차저차한 이유로 지금까지 관측하거나 보고 싶었던 목록을 나름 정해서 관측일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번에 다 올리면 좋겠지만 시간이 걸려서 만드는 대로 조금씩 올려 볼가 합니다.


간략한  소개 입니다. 

별것 없으며 장비에 대한 기록과 Chart List의 적경 적위 범위입니다. 


장비에 대한 소개부분입니다.

예시입니다. 다른 값들도 중요하겠지만,

아이피스에 따른 실시야각을 알고 있는 경우가 더욱 디테일한 관측을 할 수 있습니다.

tel.png

list.png



대상은 성운성단산책, 이준석님의 밤보석(야간비행), ngc 110선, 허셜 400을 참고하여

돕소니안 10인치와 12인치로 관측했던 대상들이며, 일부 대상은 관측하고 싶거나, 사진으로 유명한 대상들입니다.


대상 목록은 M, NGC, IC, Cr(콜린더), Mel(멜로트), St(스톡), B(버나드) 등이며 중복되는 경우 NGC 목록으로

표기하였습니다.


기본 차트는 7등급 성도를 사용하였으며, 관측 대상에 대하여 일반적인 50mm 파인더의 시야각이 5~7도임을

고려하여 5도각의 원으로 대상을 표시하였습니다. 한곳에 여러 대상이 있는 경우에는 하나의 원만을

표기하였습니다. 7등급성도에 없는 대상은 손수 그려서 적어 넣었습니다. 글자크기가 큰 대상입니다.

chart1.png


대상에 대한 표시입니다. 파인더(5도)의 성도는 triatlas 9등급 성도를 사용하였으며, 일부 표기되지 않는 대상은

11등급 성도를 사용하였습니다. 대상사진(스카이뷰) 1도화각이며, 다른 화각의 경우 별도로 표기하였습니다.


cat.png

대상명의 가로안에 대상정보 표기하였습니다.

OC:산개성단   GC:구상성단  PN:행성상성운  BN:밝은성운(발광+반사)  DN:암흑성운

E,S0 :타원은하 Sa/Sb/Sc : 정상나선은하(a->c 로 갈수록 나선이 더 느슨합니다) SBa/SBb/SBc: 막대나선은하 Irr: 불규칙은하


Constellation : 별자리 명  RA : 적경  DEC : 적위  Dimensions: 대상 크기(분으로 표기)

Magnitude : 등급  Surface Brightness : 표면 밝기


RA(적경)

적경좌표계에서 그날의 태양적경을 구하고 태양적경과 별의 적경차이를 구하면 대상의 남중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의 적경은 춘분(3월21일경:0h) 하지(6월22일경:6h) 추분(9월23일경:12h) 동지(12월22일경:18h)입니다.


항성시나 균시차 진태양일과 같은 복잡한 개념을 통한 정확한 값을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대략적으로

나의 시간에 남중하는 별과의 적경과 별의 적경으로 통하여 별이 남중하는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태양적경 + 내시간(24h) - 12h = 별의 적경

별이 남중하는 시간 = 별의 적경 - 태양적경 +12h


예를 들어보면 12월 13일 오늘의 경우 태양의 적경은 동지에서 약 10일부족하므로 평균 1일당 1도 : 10도정도 더 가야합니다.

18h - 10도x(60분/15도) = 17h 20m 이 됩니다.

M81의 적경은 9h 55m이므로 가장 높게 뜨게 되는 시간은

9h55m - 17h20m +12h = 4시 35분경이 됩니다.


현재 저녁 20시에 남중하는 별의 적경은

17h 20m + 20h - 12h =25h 20m -24h = 1h 20m 의  적경을 가진 별입니다.

(24h보다 큰경우는 24를 빼주고 -값이 나오면 24에서 -값을 빼주면 됩니다)


DEC(적위)

적위 값은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 적위를 가진 남쪽에 낮게 뜨는 대상들에 대해서는 좋은 정보를 줍니다.

주극성이나 전몰성은 항상 떠있거나 안 보이거나 둘중에 하나지만 출몰성은 떠서 지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고 있으면 관측 지속시간을 어느정도 알수 있습니다. 정확한 값은 수학적으로 매우 복잡하므로 간략값으로 대신합니다.


관측시각=12h{1+별의적위/(90-위도)}

별의 남중고도=90-위도 +별의 적위


예를 들어 광주(위도35도)에서 -30의 적위를 가진 별을 관찰하는 경우

12h{1+(-30/90-35)}=약 5.5시간  별이 떠서 약 2시간 25분 정도에

90-35-30=25 정남쪽에 25도 고도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낮은 고도는 지형이나 대기조건에서 관측하기

어려우므로  관측 시간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Dimensions(대상의 크기)

성단의 경우는 가장 큰변으로 표기가 되며, 은하나 성운의 경우에는 가로축과 세로축으로 표현됩니다.

아이피스의 시야각을 알게 되면 어느정도의 크기로 보여질질 예상 가능하며, 실제 크기와 안시크기의

비교를 통하여 상대적으로 더 어두운 영역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Magnitue(겉보기등급)

말그대로 눈으로 보이는 밝기입니다. 망원경의 한계등급보다 낮은 숫자라면 도전하십시요.

--;; 안보이는 대상 많습니다.


Surface Brightness(표면 밝기)

관측에 있어서 등급보다 더 중요시됩니다. 성단의 경우에는 표면 밝기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각각의 대상들의 전체 밝기를 등급으로 정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운 은하의 경우에 있어서

대상의 크기나 응축도에 따라서 표면 밝기가 정해지기때문에 겉보기 등급에서 더 어두운 대상이라도

실제 관측에서는 더 밟게 보이기도 합니다.


간략하게 쓴다고 써보았는데 꽤나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