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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늘 보셨나요?

태풍의 영향인지 너무도 맑고 투명한 하늘이었습니다.

어제 같은 날이면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다른나라 하늘을 부러워할 이유가 없겠더군요.

자정이 조금 넘으니 구름이 싹 걷히고 아파트 옥상에서도 남쪽 전갈자리와 궁수자리가 너무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급하게 장비를 설치하고 동쪽에서 노랗게 반짝이는 화성을 관측했습니다.

화성이 최대접근 시기가 되니 무척이나 밝고 커보입니다.

어림짐작으로는 토성의 크기만큼 시직경이 커져 있었습니다.

아직 고도가 낮고 시상이 좋지 않아서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조망간 화성 관측의 최적기가 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요즘 행성 보기 가장 좋은 시즌인것 같습니다. 일몰이후에 금성, 목성, 토성, 화성이 순서대로 올라오니 입맛대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번 시간내서 행성파티를 즐겨보시지요.^^